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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제주삼다수 2연패…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0-08-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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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해란(SK네트웍스)이 KLPGA 역대 네 번째로 2연패에 성공한 루키가 됐다.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연패를 완성했다.

유해란은 2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2019년 초청선수로 이 대회에 참가해 우승한 뒤 2연패를 달성했다. 신인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건 김미현(1995~1996년 한국여자오픈), 박세리(1995~1996년 서울여자오픈), 송보배(2003~2004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16년만에 나온 통산 네 번째 기록이다.

또한, 유해란의 265타는 2013년 김하늘(MBN 김영주 여자오픈)과 함께 KLPGA 역대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번홀, 12번홀, 14~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정상에 올랐다.



유해란은 "대회에 나오기 전부터 편하게 즐기면서 플레이를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생각대로 돼서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고, 루키가 디펜딩챔피언으로 나와서 우승할 수 있게 된 건 드문 일인 것으로 아는데 해내서 다행이고 매우 영광이다"라고 했다.

이정은6가 20언더파 268타로 2위, 임희정이 18언더파 270타로 3위, 김효주, 장하나가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유해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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