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동하 "폴킴, 눈여겨보는 후배…잔잔한 울림이 와서 박히는 느낌"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정동하가 화보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동하가 오늘 25일 패션‧뷰티 매거진 bnt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동하는 편안한 분위기부터 몽환적인 분위기,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롭게 표현하며 3색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생활에 “곡 작업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팬들에게 더 다가갈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하는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데뷔하고 첫 공연이 20주년 기념 콘서트였다. 되게 무거운 위치와 과분해서 기억에 남는다. 시작하자마자 원로밴드에 있었던 만큼 스스로 성장해서 맞춰야 했고 노력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도전하고 싶은 뮤지컬 작품으로는 ‘레미제라블’과 ‘헤드윅’을 꼽았으며, 눈여겨보는 후배로는 가수 폴킴을 언급했다. 정동하는 “폴킴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꾸준히 노래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메시지를 부담스럽지 않게 잘 전달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잔잔한 울림이 와서 박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정동하는 인터뷰를 통해 무대 위 감정이입, 목소리의 감정, 도전하고 싶은 장르 등 가수로서의 다양한 고민을 담은 이야기와 도전하고 싶은 유튜브 콘텐츠, 가수 지망생을 위한 조언까지 솔직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털어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과 함께 신곡을 작업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bnt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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