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시작' 잠실 두산-키움전, 1회말 도중 우천 중단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잠실 경기가 1회말 진행 도중 우천 중단됐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키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이 1회말 무사 1루서 우천으로 인해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예정보다 20분 늦게 시작했다. 키움이 1회초 무사 만루서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뽑았고, 1회말 선두 박건우가 이승호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갑자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주심이 오후 7시 6분부로 경기를 중단했다. 현재 잠실 내야 그라운드는 물바다가 된 상태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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