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 KIA-KT전, 2회 도중 폭우로 노게임 선언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광주 경기가 2회 도중 폭우가 내리며 노게임 처리됐다.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시즌 10번째 맞대결이 노게임 선언됐다.

KIA가 2-0으로 앞선 2회말 1사 1, 2루서 이창진이 타석에 들어선 순간 장대비가 내리며 그라운드가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했다. 결국 경기가 중단됐고, 40분여가 지나도 비가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주심이 노게임을 선언했다.

노게임 처리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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