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지창욱·김지원 측 "'도시남녀 사랑법' 남녀주인공 출연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지창욱과 김지원이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될까.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지창욱이 새 드라마 '도시남녀 사랑법' 출연을 제안 받은 게 맞다"며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원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지원, 지창욱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은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하는 카카오TV 숏폼 드라마 '도시남녀 사랑법'으로 도시의 감수성으로 꽉 채운 생활밀착 갑론을박 연애담을 그린다.

지창욱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김유정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추고 있어 '열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후 휴식기를 갖던 김지원은 새 소속사 이적 후 선보이는 복귀작이 될 전망이라 기대가 더욱 커진다.

한편, '도시남녀 사랑법'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등을 연출한 박신우 PD가 연출을 맡고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정다연 작가와 공동 집필한다. 브라운관이 아닌 카카오TV를 플랫폼으로 삼은 만큼 25분 내외의 분량으로 총 12회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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