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만의 홈런’ KT 배정대, 달아나는 스리런포 폭발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배정대가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배정대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배정대는 KT가 2-1로 앞선 6회말 2사 1, 3루서 3번째 타석을 맞았다. 배정대는 볼카운트 2-1에서 송명기의 4구를 공략, 좌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배정대가 지난 5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20일 만에 쏘아 올린 홈런이었다. KT는 배정대의 올 시즌 7호 홈런에 힘입어 5-1로 달아났다.

[배정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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