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무협 액션의 탄생 ‘태백권’, “1차 예고편 최초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예측불가 코믹액션 ‘태백권’이 8월 개봉을 앞두고 통쾌한 코미디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 제24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지호와 신소율, 그리고 영화 ‘공수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정의욱과 ‘속닥속닥’ 최상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올 것이 왔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성준’(오지호)이 어두운 뒷골목에서 건달들과 1대 100의 인상적인 대결을 펼치며 태백권 전승자다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범상치 않은 맞대결 상대인 백두권 ‘장만웅’의 모습도 등장해 긴장감을 더하는 한편, 흥미진진한 사건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무협 액션을 뒤로하고, 여전히 속세 생활에 적응 중인 ‘성준’이 현대 지압원의 사장님으로 변신, 웃음을 저격하는 지압을 선사하며 끝나는 1차 예고편은 올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코믹액션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지압원 사장으로 변신한 태백권 전승자의 코믹액션을 담은 1차 예고편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태백권’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그노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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