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맨 블랙,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EverGreen'으로 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이 24일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새 앨범 'EverGreen'은 2018년 배우와 가수로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보인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두 번째 공식 앨범이다.

소속사 스타디움은 최근 SNS를 통해 누구인지,어디인지 알 수 없는 스포 사진들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14일엔 'EverGreen'이 쓰여진 청량한 단체이미지도 공개해다.

앨범 제목 'EverGreen'은 '늘 푸른, 상록수, 변치 않는' 등의 의미로, 찬란하지만 또한 흔들리기도 하는 오늘의 청춘들에게 더 맨 블랙이 전하는 사랑에 대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Various Colors' 에 이은 두 번째 컬러시리즈 앨범 이라는 연관성도 있다.

더 맨 블랙의 새 앨범은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내 ID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곡을 작사, 작곡하고 가창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러니(RUNY)가 전 곡 프로듀싱을 맡았다.

더 맨 블랙은 이번 앨범에서 몽환적이고 중독성 있는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 동화 같은 가사를 풍부한 감성과 진솔하고 솔직한 보이스로 전달하며 배우돌 만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7명으로 팀 재정비를 마친 더 맨 블랙은 앞으로 음악활동을 함에 있어 각 멤버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독려하고 다양성을 존중해 가변적인 멤버구성으로 융통성 있게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은 멤버 5명(고우진,윤준원,정진환,천승호,최찬이)이 유닛으로 참여했다.

[사진 = 스타디움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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