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이 안산을 꺾고 K리그2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12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에서 안산에 2-0으로 이겼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5승3무2패(승점 18점)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9위 안산은 2승1무6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대전은 후반 38분 윤승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윤승원은 페널티지역 혼전 상황에서 왼발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대전은 후반전 추가시간 안드레가 추가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드레는 윤승원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 김선우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에서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대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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