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김영권이 풀타임 활약한 감바 오사카가 시미즈 S펄스에 승리를 거뒀다.

감바 오사카는 12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2020시즌 J리그 4라운드에서 시미즈 S펄스에 2-1로 이겼다. 감바 오사카의 김영권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감바 오사카는 2승1무1패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황석호가 풀타임 활약한 시미즈 S펄스는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감바 오사카는 시미즈 S펄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40분 오노세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시미즈 S펄스는 후반 39분 타츠타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감바 오사카는 후반 44분 와타나베가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감바 오사카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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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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