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신체리라=펜싱 은메달리스트 신아람…살구싶냐 2R 진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펜싱 선수 신아람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무대에 오른 정신체리라와 살구싶냐는 투애니원의 'Lonely'(론리)를 선곡했다. 살구싶냐는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판정단들을 매료시켰고 정신체리라는 담백하게 노래를 이어갔다.

원곡자인 산다라박은 "두 분의 톤이 정말 달라서 좋았다"며 "살구싶다는 씨엘 씨 같은 톤으로 불러주셨고 정신체리라는 저와 같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불러주셔서 씨엘과 산다라박의 무대를 본 기분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살구싶냐가 19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정신체리라는 펜싱 은메달리스트 신아람이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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