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채리티 2R 13언더파 단독선두 유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연이틀 단독선두를 지켰다.

모리카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7345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워크데이 채리티오픈(총상금 629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1라운드서 7타를 줄여 단독선두에 오른 뒤 이틀 연속 질주다. 6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5번홀, 7번홀, 9번홀, 11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작년 7월 말 베라쿠다 챔피언십 이후 1년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케빈 스트릴먼,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다. 그러나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이상 CJ대한통운)는 2언더파 144타로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79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02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105위다.

[모리카와.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