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전문가, 김현정에 "子, '수학의 神' 시母와 공부 안 돼" 왜?('공부가머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스페이스A 김현정이 남편인 목사 김부환과 아들인 초등학교 5학년생 김창진, 딸인 2학년생 김하윤. 시어머니인 '수학의 정석' 집필자 양혜경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양혜경은 김창진의 수학 공부를 봐줬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심리 전문가에게 "할머니에게 직접 수학을 배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심리 전문가는 "창진이는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 그런데 만약에 할머니에게 인정을 못 받는다는 생각이 들면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거다"라는 소견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어머니와 할머니의 사이도 굉장히 멀어질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반대한다"고 추가했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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