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들' 김연자, 유민상에 "내가 조금만 젊었으면 프러포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연자가 개그맨 유민상의 무대에 폭풍 감동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들')에서 유민상은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김연자는 기립박수를 친 후 "나는 굉장히 감동했다! 저 의상을 준비하고 입고 이 더운 날에 뱅글뱅글 돌고"라고 극찬했다.

김연자는 이어 "내가 조금만 젊었으면... 프러포즈 하고 싶다! 마음이, 마음이 너무"라고 고백했다.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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