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확정…라이프치히, AT마드리드와 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의 새 소속팀 라이프치히(독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 대결한다.

UEFA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 결과 라이프치히는 AT마드리드와 8강에서 대결하는 것이 확정됐다. 황희찬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은 얻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파리생제르망(PSG)의 8강 대결도 결정됐다.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는 일부 16강 경기가 완료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16강 승자는 리옹(프랑스)과 유벤투스(이탈리아)의 16강 승자와 8강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나폴리(이탈리아)와 바르셀로나(스페인)의 16강 승자는 첼시(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16강전 승자와 대결하게 된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다음달 7일과 8일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8강전은 1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는 8강전부터 단판 승부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다음달 23일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