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에 정부 규제, 오히려 업무시설 투자 호재…덕은지구 ‘덕은 리버워크’ 분양

▲사진= ‘덕은 리버워크’ 항공전망도 (출처: 대우건설)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정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업무시설 등의 대체 투자처가 각광받고 있다. 이들 투자처는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대출금리 감소와 함께 주택위주 규제를 대부분 피해갔기 때문이다.

대체 투자처로 각광받는 곳은 대체로 지역 특징마다 다른 편이다. 거주시설 밀집 지역의 경우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산업단지가 있는 곳은 업무시설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은 고양시 덕은동 덕은지구다. 이 지역은 행정구역상 고양시에 속하지만 생활권이 서울과 더 가까운 지역이다.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 정책에 의한 반사효과가 덕은지구에도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주변에 서울 주요 산업단지인 상암지구와 마곡단지가 가까워 업무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업무시설은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투자처 중 하나다. 업무시설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생겨난 신생 기업은 92만 개로 전년보다 약 7천 개나 늘었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업무시설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대표적인 업무시설로는 ‘덕은 리버워크’가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1-4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7,620㎡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덕은 리버워크’는 서울과 맞닿아 있으며 주요 단지들과 인접한 것이 업무시설로서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서울 마포구 상암지구와 가까운데,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는 거리로 상암지구와의 연계효과 및 기업 이주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한강과 가깝고 영구조망이 가능해 자연환경도 빼어나다. ‘덕은 리버워크’는 덕은지구 내에서도 한강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했는데, 한강과는 사이로 강변북로와 한강공원만을 끼고 있어 가능한 영구조망 탓에 미래가치와 희귀성도 높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대덕산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고도 개발된 서울 도심과는 다른 쾌적한 자연 환경을 통해 높은 근무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충분히 설계될 예정이다. 3층 테라스가든과 21층 스카이가든 설계를 통해 친환경적인 업무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는 3.75m로 높은 층고의 개방감과 함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 업무시설 투자 전문가는 “최근 대체 투자처로 업무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는데, 정부 규제를 비켜가고 기준금리 인하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해 업무시설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 1층에 마련됐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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