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레이노병 투병 근황 "마스크 쓰고 병원行…데이트가 뭐예요?"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순이에서 변신하고 마스크 쓰고 병원 간 건 안 비밀. 데이트가 뭐예요? 나들이는 먹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조민아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어 조민아는 또 다른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내가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돈도 아니고, 건강도 아니고, 시간도 아닌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기 자신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핑계에 숨지마라. 자기합리화의 결과는 아쉽고 후회스러운 내모습이다. 귀찮아 하지마라. 지금 하지 않은 일이 나중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로 남을 것이다. 감사하며 기꺼이 살아라. 다시 오지 않을 매순간을 행복으로 채우며 살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전 게시글 속 사진보다 더욱 환하게 웃고 있는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19년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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