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붐파워' 에이핑크 보미X하영·김수찬, 언택트 콘서트 함께한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붐붐파워'과 언택트 콘서트를 연다.

10일 SBS 라디오 '붐붐파워' 측은 언택트 콘서트로 청취자들을 만난다. 붐붐파워 측은 “그간 청취율 조사기간이면 SBS 1층 공개홀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광란의 콘서트 '붐쇼'를 함께 해왔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청취자들을 초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 요즘 대세인 언택트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청취자들을 직접 스튜디오에 초대하지는 못하지만 함께 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방송을 통해 받은 청취자들의 사진을 객석에 붙여놓고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리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자, 순식간에 수백 장의 사진이 보내졌다는 후문. 과연 어떤 사진들이 선택을 받아 언택트 콘서트 스튜디오에 붙여지게 될지도 관심을 끈다.

이번 언택트 콘서트에는 화려한 출연진도 돋보이는데, 활동 기간이 아니지만 붐붐파워와의 인연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에이핑크의 보미, 하영과 젊은 트롯의 선두주자로 사랑받고 있는 김수찬이 함께 한다. 에이핑크 보미, 하영과 수찬은 10일 방송에서 트롯과 아이돌 장르의 창법, 의상, 행사가 어떤 식으로 차이가 나는지 비교 토크를 통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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