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출전' 토트넘, 본머스와 무승부…유효슈팅 0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본머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했다. 토트넘은 13승9무11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바인과 라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시소코, 윈크스, 로 셀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오리에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본머스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전 시작과 함께 베르바인과 로 셀소 대신 손흥민과 은돔벨레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시소코 대신 모우라를 출전 시켰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펼쳤지만 유효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고 결국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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