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 김준현 "나도 천만 탈모인 중 한 명" 깜짝 고백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탈모에 대한 고민을 깜짝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스웨덴 출신 안톤, 한국살이 8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한국살이 5년 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저스틴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모에 대한 남모를 고민을 토로하는 안드레아스의 탈모 극복기가 공개된다. 특히 현재 K뷰티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저스틴이 본인의 인맥을 총동원해 일일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두피 클리닉에 찾아간 안드레아스는 담당 의사를 만나자마자 "계속 머리가 빠지는 중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진행된 두피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C 김준현 또한 탈모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놀라게 했다. 안드레아스의 고민을 들은 김준현이 "나도 탈모가 진행 중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 고민을 모른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어 가발가게에서 가발 착용에 나선 안드레아스의 모습을 본 뒤 저스틴에게 "연예인 DC 되냐?"며 진담 섞인 농담을 건네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