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개인 통산 2600루타 달성…역대 29호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김현수가 2600루타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7차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2600루타를 달성했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 이영하의 2구를 공략해 깨끗한 좌전안타를 쳤다. KBO 역대 29번째 2600루타에 도달한 순간이었다.

김현수는 지난 2006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1442경기 5265타수 만에 해당 기록을 만들어냈다.

[김현수.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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