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출전' 잘츠부르크, 시즌 최종전에서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올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쳤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라스크 린츠에 3-0으로 이겼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 교체됐다. 올 시즌 리그 조기 우승과 함께 7연패를 달성한 잘츠부르크는 22승8무2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잘츠부르크는 라스크 린츠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2분 초보츨라이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 라말류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잘츠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카마라가 페널티킥 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올 시즌 최종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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