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정진영, 안방으로…'사라진 시간' 오늘(3일) VOD 서비스 시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사라진 시간'(감독 정진영)이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정진영이 연기 경력 33년 차 관록의 배우에서 신인감독으로 변신해 큰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드디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3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곰TV,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서비스를 개시한다.

한편, '사라진 시간'은 기존 상업영화의 형식을 탈피한 정진영 감독의 독창적이고 과감한 연출과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을 비롯한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와 파격적인 결말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