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신유X임영웅, '나쁜남자' 듀엣 무대…환상적인 호흡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신유와 임영웅의 컬래버 무대가 공개됐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트로트 별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져 '미스터트롯' 톱7과 현역 트로트 가수 7인방인 현역7의 정면승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6라운드에 호명된 임영웅은 롤모델 신유와 명승부를 펼쳤다. 대결에 앞서 이어진 임영웅의 도발에 신유는 "영웅이가 굉장히 핫하고 원톱을 달리고 있지만 좀 더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직구를 날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3점 차이로 승리를 거머쥔 임영웅은 "제 무대 끝나고 형님 노래를 듣고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00점 맞으셨어야 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두 사람은 '나쁜남자'로 특별 무대를 선사해 귀를 간질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