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 필립 "韓 미용실 저렴한 편…스웨덴은 커트 비용만 65유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축구선수 필립이 스웨덴의 물가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5개월 차 오스트리아 출신 무야키치, 한국살이 5개월 차 스웨덴 출신 필립, 한국살이 21년 차 칠레 출신 제르가 출연했다.

이날 무야키치가 준비한 '무야투어' 세 번째 목적지는 미용실이었다. 무야키치는 "한국에서는 힘든 상황일 때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고 들었다. 요즘 팀 상황이 좋지 않아 변화가 필요해서 무야키치를 데려왔다. 삭발을 할 거다"라고 큰소리쳤다.

필립은 "한국은 정말 저렴한 편이다. 이렇게 럭셔리한 곳이 20달러 이하니까. 게다가 K뷰티는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스톡홀름 미용실에서는 트리트먼트없이 65유로(한화 약 8만 7천 원)를 내야 한다. 한국은 정말 저렴하고 트리트먼트도 받을 수 있다"라며 K뷰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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