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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여왕' 양효진, 8시즌 연속 V리그 여자부 연봉퀸
20-07-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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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블로킹 여왕' 양효진(31, 현대건설)이 8시즌 연속 여자부 연봉퀸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도드람 2020-2021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이 결정됐다"며 다가오는 시즌 선수 등록 완료를 알렸다.

그 결과 KB손해보험 황택의와 현대건설 양효진이 남녀부 최고 연봉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대건설 양효진은 8시즌 연속으로 여자부 최고 연봉선수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 황택의가 7억원의 벽을 허물고 7억 3천만원으로 계약서에 사인하며 남자부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대한항공 한선수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6억 5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 신영석과 대한항공 정지석 역시 지난 시즌 대비 동일한 금액인 각각 6억원, 5억 8천만원으로 계약했으며 한국전력으로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철우가 5억 5천만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연봉 4억 5천만원, 옵션 2억 5천만원으로 총 7억원의 보수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가치를 인정받았다. 뒤이어 여자부 FA
최대어로 꼽혔던 흥국생명 이재영이 연봉 4억원, 옵션 2억원으로 총 6억원의 금액으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연봉 4억 3천만원, 옵션 1억 5천만원으로 총 5억 8천만원을,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연봉 4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으로 총 5억원을 각각 수령하며 보수 순위 3, 4위를 기록했다.

흥국생명 이다영은 연봉 3억원, 옵션 1억원으로 총 4억원의 금액으로 이적하며 쌍둥이 언니와 함께 보수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나란히 했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4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우리카드 14명, 대한항공 16명, 현대캐피탈 14명, OK저축은행 17명, 삼성화재 14명, KB손해보험 15명, 한국전력 14명), 남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평균 연봉인 1억 5천 1백 6십만원에서 1억 5천 3백만원으로 증가했다.

여자부는 6개 구단 총 88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현대건설 14명, GS칼텍스 16명, 흥국생명 16명, KGC인삼공사 15명, IBK기업은행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여자부 평균 연봉(옵션 제외)은 지난 시즌 평균 연봉인 9천 3백만원에서 1억 1천 2백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시즌부터 전체 선수들의 연봉 및 옵션을 공개하기로 한 여자부는 팀 별 평균 연봉으로 현대건설이 1억 2천 7백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가 1억 2천 3백만원, IBK기업은행이 1억 1천 3백만원, 흥국생명이 1억 1천 1백만원, GS칼텍스가 1억 5백만원, KGC인삼공사가 9천 2백만원으로 뒤를 따랐다.

남자부 연봉은 지난 시즌 대비 5억원이 증액된 31억원(옵션 미포함)이며, 여자부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샐러리캡 4억원이 상향된 18억원과 옵션캡 5억원이 신설돼 총 23억원이 적용되고 3억원의 승리수당이 별도 운영돼 구단 자율로 지급할 수 있다.

한편, 남자부 12명, 여자부 6명 등 총 18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시즌 4라운드 시작 전날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자세한 선수 등록 관련 자료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효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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