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전수민, 오늘(27일) 결혼…1년 열애 끝 결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경진(37)과 모델 전수민(30)이 결혼식을 올린다.

김경진, 전수민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개그맨 고명환, 유정승이 보며, 축가는 가수 소명, 김경록, 훈제이, 배우 김동찬이 부를 예정이다.

김경진과 전수민은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됐다. 오작교는 방송인 LJ다. LJ는 자신의 SNS에 "갑자기 뭐냐. 김경진 결혼한대. 정장 사와라. 축하해"라고 축하를 전한 바 있다.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일밤', '개그야' 등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달에는 김동찬과 함께 디지털 싱글 '장모님'을 발표했다. 예비사위로서 장모님을 향한 고마움을 노래한 곡이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서울패션위크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전격 데뷔했고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등으로 입지를 넓히며 활약했다. 지난 2016년 인스타일 스타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모델 전수민의 여름아 부탁해'에 출연해 운동 노하우를 전수한 그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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