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데이트 목격담? '쿨인정!'" 스크린 복귀 앞둔 옥택연, 공개 열애 시작…일·♥ 다 잡았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 사실을 초고속으로 인정, 공개 열애에 돌입했다.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에도 자연히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후 한 매체는 옥택연이 미모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데이트 목격담이 그 증거. 보도에 따르면 옥택연은 최근 강원도 평창 인근 목장에서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겼고, 애정도 숨김없이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앞서도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목격담은 꾸준히 전해진 바 있어 열애설에 힘이 더해졌다.

이에 옥택연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확인 결과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중이다"라고 곧바로 인정했다. 다만 상대가 비연예인 여성인 만큼 구체적인 사생활은 공개하지 않았다. '짐승돌'임과 동시에 바른 생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옥택연을 향해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쿨'한 열애 인정도 "옥택연답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드라마 '드림하이', '신데렐라 언니', '후아유', '참 좋은 시절', '구해줘'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병행, '연기돌'로서 활동해왔다. 2018년에는 소지섭 소속사인 51k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미국 영주권자에 허리디스크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그는 영주권 포기와 수술을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고, 지난해 5월 만기 전역했다. 지난 3월 MBC 드라마 '더 게임'으로 작품에 복귀한 옥택연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촬영에 한창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부터 1598년에 이르는 임진왜란 개전 후 왜군과의 첫 번째 전면전을 다룬 영화로 '명량'의 5년 전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옥택연을 비롯해 배우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향기, 공명 등이 출연해 기대감이 남다른 상황. '시간위의 집'(2017)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할 옥택연은 열애 소식까지 추가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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