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의리' ROAD FC 멤버들, 박상민 부대표 생일 맞아 뭉쳤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10년간 함께해온 ROAD FC 멤버들이 의리를 발휘했다. 박상민 부대표의 생일을 맞이해 뭉쳤다.

지난 22일 ROAD FC 김대환 대표, WFSO 정문홍 회장, 개그맨 윤형빈, 배우 김보성, ROAD FC 최영기 변호사, 인플레이 정민우 대표는 박상민 부대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ROAD FC 박상민 부대표는 부대표를 맡기 전부터 대한민국 격투기를 위해 힘써왔다. 2010년 ROAD FC가 출범한 후부터는 ROAD FC 대회장을 찾으며 선수들을 도왔고, 부대표를 본격적으로 맡으면서부터는 본업인 가수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전국을 돌며 ROAD FC를 위해 일해왔다. 박상민 부대표는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ROAD FC 부대표로 일해왔다. 선수 및 관계자들의 결혼식 등 축가가 필요한 자리면 도움을 줬다.

ROAD FC 오너인 WFSO 정문홍 회장은 박상민 부대표의 헌신적인 도움에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박상민 가수는 ROAD FC의 부대표다. 오랜 격투기 팬이고, 맹목적으로 ROAD FC를 돕는다. 물론 급여는 없다. 형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공연이 취소됐지만 나와 함께 ROAD FC 영업을 다니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상민 부대표를 위해 ROAD FC 김대환 대표, WFSO 정문홍 회장, 개그맨 윤형빈, 배우 김보성, ROAD FC 최영기 변호사, 인플레이 정민우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ROAD FC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상해 등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 동남아시아 진출 선언을 한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다. CJ <주먹이 운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중국판 주먹이 운다 <베이징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10년째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과 격투 관련 영화, 드라마에 제작 참여 및 자체 제작한 스포테인먼트 회사는 ROAD FC가 유일하다.

[ROAD FC. 사진 = ROADF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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