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 오늘(21일) 재벌 며느리 된다…경동그룹 3세와 결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상무와 결혼한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손원락 상무와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말 해외에서 한 차례 비밀 결혼식을 치른 바 있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월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당시 KBS 측은 "사생활"이라며 퇴사 사유를 명확히 알리지 않았다.

스튜어디스 출신인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에서 2014년까지 MBN에서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이후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게는 지금', '도전! 골든벨', KBS 2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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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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