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너츠' 개봉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입소문 탈까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영화 '에어로너츠'(감독 톰 하퍼)가 개봉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에어로너츠'는 19세기 런던, 예측불허의 하늘을 이해하고 싶은 기상학자 제임스와 가장 높은 하늘을 만나고 싶은 열기구 조종사 어밀리아가 하늘을 탐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개봉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에어로너츠'는 5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동시기 경쟁작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를 비롯, 뜨거운 성원으로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재개봉작 '위대한 쇼맨'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입소문으로 역주행에 성공했던 신작 '프리즌 이스케이프' 등 할리우드 대작부터 신작까지 쟁쟁한 외화들 사이에서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미지의 하늘을 탐험하기 위해 극한의 도전도 서슴지 않은 두 주인공의 용기를 통해 얻게 된 감동, 그리고 커다란 스크린의 가치를 배가한 극강의 영상미에 호평을 쏟아내 입소문 확산을 기대케 한다.

[사진 = 더쿱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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