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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방주연 "임신 중 말기암 시한부 선고"
20-06-0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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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방주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 식사 준비를 하던 방주연은 "나는 노란색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온통 노란색 재료만 있는 식탁. 방주연은 "내가 80년도에 겨드랑이 쪽에 림프샘 암이 있었고 거
의 말기였다. 그 후 내가 엄청나게 노력해서 잘 견뎌 나았는데 한 10년 전에 위암으로 재발됐다. 그때부터 내가 연구를 해 보니까 노란색이 나를 살려주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식사를 마치고 인근 숲을 찾은 방주연은 맨발로 흙길을 걸었다. 그리고 "너무 막막하잖아. 30대 그 젊은 나이에 (암이 걸렸고) 더군다나 배 속에 아이가 있었어. 임신한 상태에서 (암이 걸려서) 두 목숨이 걸린 거야"라고 입을 열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항암제 쓰고 방사선 요법 해서 치료해야 되는데 내가 임신한 몸에 감기약도 못 먹는데 어떻게 화학적인 요법을 쓰겠어. 못 쓰지. 지푸라기라도 잡는 느낌이었다. 살기 위해서 열심히 자연 치유학 공부를 했지"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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