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친누나가 연습생 그만두며 회사에 나 추천해 데뷔"('이십세기 힛-트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지훈이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이지훈에게 "원래 연기자를 준비했는데 소속사 회식 때 노래방에서 이승철의 '희야'를 불러서 갑자기 가수로 노선이 바뀐 거라고?"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원래 우리 누나가 먼저 그 회사에 들어가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한 6개월 정도 하다가 그 회사를 나오면서 미안하니까 '동생을 소개시켜주겠다'그러면서 나를 그 회사에 소개를 시켜줘 가지고 내가 연습생을 들어가게 된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이어 "처음에는 연기 연습을 했다. 한 6개월 정도를"이라고 답했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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