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토브리그’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3년 연속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후보로 ‘동백꽃 필 무렵(KBS)’, ‘사랑의 불시착’(tvN), ‘스토브리그’(SBS), ‘킹덤2’(넷플릭스), 하이에나(SBS)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스토브리그’가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스토브리그’ 제작사 측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라며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일등공신을 해 준 남궁민 배우님께 감사드린다. 같이 할 수 있어 영광이었는데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토브리그’의 정동윤 PD는 “좋은 사람들이 만나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남궁민 선배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 외 드림즈 모두 드림즈를 우승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다”며 배우, 스태프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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