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김새롬 "내 몸에서 나는 향기 좋아, 별명이 '냄새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에서 홈쇼핑계 미다스로 거듭난 김새롬이 중고거래에 도전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김새롬이 출연해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을 패션·뷰티 아이템을 중고 거래한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현재 뷰티 브랜드까지 출시한 김새롬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발휘해 피부 관리 기기부터 가방, 선글라스 등 여심을 저격하는 물건들을 3MC에게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새롬은 “지금은 F/W 시즌(가을·겨울 시즌)을 준비할 때”라며 한 발 앞선 계절감의 물건을 ‘유랑마켓’에 내놓았다. 물건들을 살펴본 서장훈이 “지금 여름이 오고 있는데 계절에 안 맞지 않냐”고 지적하자 김새롬은 “원래 지금이 바로 가을,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패션 잡지라도 한 권 보고 오라”고 일침을 가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새롬은 패션·뷰티 아이템 뿐 아니라 자신만의 노하우도 한껏 공개했다는 후문. 그는 “한 때 방송가에서 (몸에서 나는) 향기가 좋기로 유명해 ‘냄새롬’으로 불렸다”며 자신의 특별한 향과 독특한(?) 피부 보습 팁을 소개해 MC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유랑마켓'은 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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