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활발한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뽑았다"[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활발한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뽑았다."

두산이 4일 KT와의 원정경기서 14-8로 이겼다. 허경민과 정수빈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김재환, 오재원, 최주환이 나란히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셋 모두 4타점씩 올렸다. 김재환은 2안타 4득점, 오재원은 3안타 1득점, 최주환은 3안타 4득점.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5이닝 5실점했으나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이 경기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으로 많은 점수를 뽑아줘 승리했다. 특히 김재환, 최주환, 오재원 등 중심타자들이 활약이 돋보였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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