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치타·효연 VS 스윙스·한요한…승리팀은 누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 드디어 첫 플렉스 머니를 건 퀘스트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베스트 유닛 결정전에 이어 본격적인 퀘스트에 돌입한 ‘굿걸’ 크루들은 첫 상대로 스윙스, 기리보이 등이 속해 있는 저스트뮤직과 위더플럭을 맞닥트렸다. 스윙스와 한요한을 상대로 무대에 오르는 효연과 치타가 리허설부터 난항을 겪는 모습이 예고된 바 있다.

이어 선공개 영상에서 효연은 리허설의 아쉬움은 온데간데 없이 특유의 프로페셔널한 퍼모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이 담겼다. 객석을 쥐락펴락하며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보였던 스윙스와 한요한을 상대로 효연과 치타가 상상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했다.

과연 굿걸 크루들은 첫 퀘스트를 무사히 마쳤을지, 대결의 승기는 어느 팀이 거머쥐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 크루들의 첫 퀘스트 무대를 기다리는 시청자들 역시 “오늘 무대 뿌시고 1위하자!”, “스윙스 한요한 텐션을 어떻게 이겨”, “효연X치타 화이팅! Flex! 다 털자! 무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각각의 팀을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베스트 유닛 결정전에서 첫 번째로 대결 상대를 고를 수 있는 베네핏을 얻었던 효연이 자신 있게 스윙스를 지목하며 강한 포부를 밝혔던 터라 두 팀의 만남과 그 결과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효연과 치타는 저스트뮤직과 위더플럭을 상대로 플렉스 머니를 사수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4일 방송에서는 기리보이를 상대로 1대 1 대결에 나서는 이영지와 존오버, 릴타치, 세우와 맞붙는 슬릭, 윤훼이, 제이미의 무대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고등래퍼3’ 멘토였던 기리보이와 최연소 우승자인 이영지의 대결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굿걸'은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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