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추진' 토트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인물을 공개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는 그 동안 5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프리미어리그가 5번째 진행한 이번 코로나19 검사에서 토트넘에서 유일한 감염자가 발생했다. 프리미어리그가 그 동안 진행한 5,079건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은 모두 13차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7일 리그 재개를 계획 중이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4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리그가 종료될 경우의 대책을 논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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