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선발 출전' 잘츠부르크, 리그 재개 경기서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리그 재개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라피드 빈에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교체된 가운데 80분 남짓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잘츠부르크는 15승6무2패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잘츠부르크는 라피드 빈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9분 다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다카는 울머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터진 오카포르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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