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원어스 컬래버 기대!"…태민·선미도 주목하는 '로드투킹덤'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POP 실력파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승부를 그린 케이블채널 엠넷 '로드 투 킹덤'. 선배 아이돌들의 시선도 이 프로그램에 쏠리고 있다.

먼저 그룹 샤이니 태민은 지난달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로드 투 킹덤'을 통해 공개된 후배 아이돌 더보이즈의 1차 경연 '괴도' 무대를 언급했다. '괴도'는 지난 2014년 태민이 발표한 노래다.

방송 중 태민은 "프로그램에서 더보이즈분들이 제 노래를 커버해주셨다. 멋있었다. '와~' 이러면서 봤다. 노래의 편곡도 좋고, 무엇보다 그 팀 멤버분들이 진짜 다 잘 하시더라. '진짜 멋있다'라면서 봤다"고 감상평을 말했다.

가수 선미도 4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인 더보이즈와 원어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로드 투 킹덤' 3차 경연에서 더보이즈와 원어스는 선미의 '주인공'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선미는 2일 진행된 V라이브 방송 중 "더보이즈 분들이랑 원어스 분들이 '로드 투 킹덤' 경연에서 합동공연을 한다고 들었다. 영광스럽게도 '주인공'으로 공연을 한다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더보이즈, 원어스 분들이 어떤 '주인공' 무대를 꾸며주실 지. 6월 4일 오후 8시에 공개가 된다더라. 그러니 더보이즈, 원어스 분들 많이 응원해 달라. 또 어떻게 '주인공'을 재해석 했는 지 여러분도 같이 기다려주시고 시청해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로드 투 킹덤'에서는 펜타곤X온앤오프, 더보이즈X원어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와 각 팀이 준비한 개별 무대가 공개된다.

[사진 = 태민 인스타그램 라이브, 선미 V라이브 캡처,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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