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 오승은에 "'마음 추스리고 잘 살았구나'하고 생각했다" ('불타는 청춘')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강경헌이 대학 시절 후배였던 오승은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강원도 양구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이 펼쳐졌다. 또 리얼리티 예능에 최초 출연하는 새 친구도 함께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오승은을 만난 강경헌은 그에게 "이런 말 하면 늙어보이지만 1학년 때 만난 게 엊그제 같다. 넌 그대로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에 오승은이 "뭘 그대로냐"며 부인하자 강경헌은 "더 예쁘다. 또 방송보고 '얘가 잘 살았구나'하고 생각했다. 네가 네 마음 잘 다스려서 잘 살았구나 생각했다. 이번 주에 네가 나올거라 생각하고 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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