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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UFC 여성 챔피언 누네스, 스펜서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
20-06-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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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UFC 여자 통합 랭킹 1위 아만다 누네스(19-4, 브라질)가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UFC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각) UFC250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누네스가 펠리시아 스펜서(8-1, 캐나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UFC250은 오전 7시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누네스는 UFC 여자선수 중 가장 강력한 파이터로 손꼽힌다. 7번의 타이틀전 승리는 UFC 남녀 현역 선수 통틀어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누네스가 UFC 무대 입성 후 거둔 12번의 승리 중 11번이 밴텀급에서 따낸 승일 만큼 밴텀급에서의 누네스는 극강이다.

누네스는 지난 2018년 크리스 사이보그(22-2, 브라질)와의 대결에서 강력
한 펀치로 1라운드 51초 만에 경기를 끝내 여성 페더급 타이틀 벨트를 차지하기도 했다. 누네스는 당시 스트라이크 공격률 61%를 기록했고, 사이보그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누네스가 스펜서를 상대로도 여성 페더급 절대 군주로 군림할 수 있을까.

스펜서는 주짓수 블랙 벨트 출신이자 전 인빅타(Invicta) 챔피언으로 누네스의 상대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역대 UFC 경기들을 기준으로 스트라이크 정확도가 55.6%에 달한다. 누네스보다 높은 수치다. 최근 자라 파이른(6-4, 프랑스)을 단숨에 제압한 뒤 위에서 내려치는 무자비한 펀치와 엘보 공격으로 1라운드 KO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스펜서가 누네스라는 높은 벽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메인카드에는 밴텀급에서 4명의 선수가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코메인 이벤트에는 밴텀급 랭킹 5위 하파엘 아순사오(27-7, 브라질)와 랭킹 9위 코디 가브란트(11-3, 미국)가 맞붙으며, 랭킹 2위 알저메인 스털링(18-3, 미국)과 랭킹 4위 코리 샌드하겐(12-1, 미국)이 메인카드 세번째 경기에서 격돌한다.

한편, 14일과 21일에는 ‘UFC Fight Night’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14일 ‘UFC Fight Night’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여성 플라이급 랭킹 1위 제시카 아이(15-7, 미국)와 신시아 칼빌로(8-1-1, 미국)가 맞붙을 예정이다. 이후 21일 대회에서는 헤비급 랭킹 3위 커티스 블레이즈(13-2, 미국)와 랭킹 7위 알렉산더 볼코브(31-7, 러시아)가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두 대회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추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UFC 250. 사진 = 커넥티비티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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