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간 사나이' 야생 생존의 달인, 섬 사나이를 만나다 [오늘밤TV]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야생 생존의 달인 정서현이 섬 사나이를 만난다.

2일 케이블채널 채널 뷰에서 방송되는 ‘바다로 간 사나이’에서 도시를 떠나 섬과 바다에서 자급자족하는 사나이와 그를 찾아간 특전사 출신 MC 정서현의 특별한 생존법이 공개된다.

‘바다로 간 사나이’ 2회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야생 생존의 달인으로 출연했던 특전사 출신 정서현이 MC를 맡아 광활한 모래사장과 울창한 숲이 펼쳐진 서해 바다의 작은 섬에 홀로 살고 있는 섬 사나이 김홍재 씨를 찾아간다.

김홍재 씨는 과거 건설 회사에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개인사업의 실패와 건강 악화로 공황장애를 앓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9년간 산과 절에 틀어박혀 은둔 생활을 이어가다 섬지기의 삶을 택했다.

MC 정서현은 이날 김홍재 씨와 1일 부녀를 맺고 서로의 생존법을 공유한다. 김홍재 씨는 섬에서 자라는 고사리로 만든 짜장면과 달래로 부친 전을 대접한다. 이에 화답하여 MC 정서현은 손수 통발과 삽을 만들어 주며 진정한 ‘부시 크래프트’를 선사한다.

'바다로 간 사나이'는 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