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B생명보험과 2020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은 2일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는 2020시즌 동안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상의 어깨 패치와 본부석 LED에 KB생명보험 광고를 제공한다. KB생명보험은 광고에 따른 후원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KB생명보험은 2017시즌부터 4년 째 구단과 함께 해오고 있는 소중한 파트너다. 지난 4년 동안 KB생명보험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KB생명보험과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시즌이 시작돼 아쉬운 부분도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ESPN과 일본에서 실시간 중계를 하여 한국야구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늘어나는 것으로 안다. KB생명보험은 키움 히어로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시리즈에 올라가길 기원하며 열심히 랜선 응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키움, KB생명보험과 스폰서십 계약 체결.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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