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인종차별, 죽지 않았다" 美 흑인 사망에 분노+소신 발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에릭남이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분노, 소신 목소리를 냈다.

에릭남은 5월 29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BLACK LIVES MATTER(흑인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흑인 인권 운동의 구호를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피부색이 어떻든 상관없지만, 이것은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인종차별은 죽지 않았다. 조지와 아흐마우드는 무의미하게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흑인 남녀 중 두 명이다. 청원서에 서명하고 목소리를 높이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아흐마우드 알버리 역시 백인 부자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흑인 청년으로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진 사건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에릭남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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