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박찬호·혜민 스님과 함께 한우회 결성, 73년 소띠 동갑 친구"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창옥이 박찬호, 혜민 스님과 결성한 모임인 ‘한우회’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강연계의 BTS로 불리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했다.

이날 김창옥은 박찬호, 혜민 스님과 모임을 한다며 “그분들이 동갑 친구”라고 설명했다. 73년 소띠라는 것.

모임의 이름도 있냐는 질문에 김창옥은 “73년생이 소띠지 않나. 제가 박 선수와 이야기하다가 ‘우리가 소띠인데 한국 소가 미국 가서 큰 미국 소 사이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고 성과도 많이 내셨냐’고 했다. 그러면 한국 소? 한우? 그래서 ‘한우회’로 했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용만이 “스님도 계신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 중 누가 말이 가장 많냐고 묻자 김창옥은 “박찬호 선수”라며 “그런데 돈도 항상 제일 잘 낸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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