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자친구, 데뷔 5년만에 개인 SNS 개설…"소원부터 엄지까지, 일상도 예쁘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들이 개인 SNS를 개설하고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1일 여자친구 멤버들 중 소원, 예린, 은하, 신비, 엄지 등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그동안 여자친구는 공식 그룹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해 온 바 있다. 2015년 데뷔했으니 5년 만의 개인 SNS다.

개인 SNS에선 각 멤버들의 개성이 묻어났다. 소원은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긴머리를 늘어뜨린 채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예린은 무대 의상을 입고 강렬한 화장을 한 사진과 수풀을 배경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낸 사진 등 반전 매력을 강조했다.

은하는 생일케이크를 들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으며, 신비는 카페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흑백사진과 화보 촬영 중으로 보이는 사진을 통해 신비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엄지는 "안녕"이란 멘트와 함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대기실에서 거울을 보고 찍은 셀카, 화려한 렌즈를 착용하고 찍은 셀카 등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엄지만의 매력을 과시했다.

[사진 = 여자친구 멤버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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