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4DX 예매율 1위, “美친 질주를 만끽하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6월 4일 4DX 재개봉을 앞두고 예매순위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실시간예매율 9.3%로 예매순위 정상에 올랐다. 상영관이 점차 오픈 될수록 예매관객수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것.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고 일부 상영관은 벌써부터 매진에 돌입해 영화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예매 열풍에 힘입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지난 2015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3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흥행은 물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 배우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 각종 영화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작품이 선보인 수많은 장점 중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자동차로 활용한 실사 촬영과 배우들의 액션 열연이 빚은 아날로그 액션으로 그 어떤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4DX 재개봉을 기념해 4DX 특별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제작된 150여대의 차량이 등장하고, 4륜 구동 자동차에 크레인을 달고 엣지 카메라 촬영과 전례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킨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아날로그 액션의 극강을 선보인다.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사막을 횡단하며 펼치는 추격전 속 거침없이 쏟아지는 광기의 액션과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감각적 영상은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과 극도의 스릴을 전한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4DX로 경험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어떤 영화와도 비교하기 힘든 '미친' 몰입감을 선사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절망적인 시대에도 어떤 횃불, 이를 테면 인간애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현재 고난의 시대를 지내는 관객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4DX 재개봉은 극장에서 보는 즐거움을 다시금 만끽하게 할 것이다. 20세기 걸작에서 시작해 21세기 관객들과 만나는 22세기 재난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4DX는 6월 4일 재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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