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꽃빈X양수빈X킹기훈 등 유튜버 만나 꼰대 위기 넘겨"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로 꽃빈, 양수빈, 킹기훈 등 유튜버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 D스퀘어에선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원종, 강미래, 중국 출신 배우 사라·가수 나태주, 나인뮤지스 출신 조소진·개그맨 이병진, 김원효, 김성기, 신흥재·유튜버 꽃빈, 양수빈,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유튜버 정재형, 킹기훈, 출발현수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BJ 최군과 아나운서 문소리가 진행을 봤다.

이날 김원효는 "유튜버 친구들을 만나 보니 '이런 또 새로운 에너지가 있구나' 싶었다. 사실 여기서 누군가는 꼰대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꼰대가 되려 할 때 이 친구들을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걸 느끼고 간다"라고 남다를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피트니스 대회에 입상한 것에 대해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다"라며 "사람이 많이 안 나와서 다행히 입상하게 됐다. 40대가 되니 처음엔 두렵기도 했는데 최고의 나이를 맞이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는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유니크한 커머스 드라마. 실제로 백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들이 주연 배우로 출연, 대기업 홍보팀의 직원이 되어 제품을 홍보하고 회사 매출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3일 유튜브 및 네이버TV 유니콘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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