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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스톡킹 섭외 1순위는 조인성 "우리 이제 친해요"
20-06-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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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심수창 해설위원과 정용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MBC스포츠플러스 디지털 콘텐츠 '스톡킹'이 유튜브 독립 채널로 분리돼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내는 스포츠 토크쇼 '스톡킹'은 1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

스포츠 토크계의 킹을 꿈꾸는 콘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20일 시작한 스톡킹은 현역 스포츠 선수들은 물론 은퇴했지만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선수들을 초대해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첫 방송 이후 520만이 넘는 총 조회수를 기록한 스톡킹은 독립한 뒤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채널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 5,000명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스톡킹을 통해 숨겨진 입담을 뽐낸 심수창 해설위원의 유쾌한 언변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심수창 해설위원은 현역시절 수려한 외모와 실력으로 많은 여성팬들의 사
랑을 받아왔는데, 스톡킹 방송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심수창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톡킹 흥행의 1등 공신 심수창 해설위원은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모든 것에 열의를 갖고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팬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스톡킹에 나와 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스톡킹에 출연했던 선수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서는 "팀을 많이 옮기면서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던 것이 이렇게 나온 것 같다. 공식 인터뷰에서는 형식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많지만 여기는 다르다. 평소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노는 모습이 스톡킹에서 그대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심수창 해설위원은 함께 스톡킹을 진행하고 있는 정용검 아나운서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서로 호흡이 너무 좋다. 특히 정용검 아나운서의 리액션이 정말 대단하다. 선수들이 리액션을 잘해줘서 더 부담 없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정용검 아나운서가 옆에 있어줘서 제가 더욱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채널이 독립된 만큼 스톡킹에 초대형 게스트를 섭외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심수창 해설위원은 "(조)인성이 형이 나와서 우리 사이에 대한 해명을 해줬으면 한다. 우리 이제 친하다. 나왔던 선수들이 전부 함께 출연해 이야기하는 자리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만약 가능하다면 커쇼도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야구를 못하고 있으니 여기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류)현진이에게 부탁해서 같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한편 스톡킹은 채널 독립 후 첫 콘텐츠로 야구선수 김용의, 김지용이 출연해 심수창과의 LG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며, 향후 야구는 물론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더불어 스톡킹 채널 독립을 기념해 채널 구독 및 댓글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한다.

[2009년 LG에서 함께 뛰었던 심수창 해설위원(오른쪽)과 조인성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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